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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염 발병원인 중 하나가 물놀이 위험요성 중 하나?!

by 자칭척척박사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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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휴가를 떠납니다.

 

물놀이 중 주의해야할 사항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질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놀이 중 질염에 감염된다고 하면 의아하게 생각 할 수 있지만,

바다나 강·계곡으로 물놀이를 다녀온 여성들에게 ‘칸디다 질염’이 흔히 생긴다.

일명 ‘여성의 감기’로 불린다. 칸디다 질염의 원인은 곰팡이다.

 

물놀이 후, 혹은 습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낸 후 악취나 분비물에

이상이 생겼다면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세균성 질염’도 있다. 외부에서 질 안으로 물과 함께 침투할 가능성이 높다.

 

질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의

질염이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질의 점막에 염증이 일어나

통증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칸디타 등의 잡균에 감염되는 감염성 질염과 여성 호르몬의 혼란으로 인한 비감염성 질염이 있습니다.
비감염성 질염은 위축성 질염이라고 하며,

폐경 등에 의해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고 질의 점막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증상

- 붉은 색을 띄면서 부어 오른다.

- 삐거 거리는 느낀

- 불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

-가려움

- 악취가 있다.

- 출혈 등 변화가 있다.

 

 

원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질 내부의 환경은 습기가 많고 따뜻하며 햇빛이 비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기 매우 좋은 조건입니다.

질병이 없는 질 안에도 많은 세균들이 늘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들은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으며,

오히려 질 내부를 산성으로 만들어서 다른 잡균들이 침입하는 것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질염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탐폰이나 루프 같은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과다하게 질 세정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질 점막을 자극 할 경우 질 안의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이 감소하기 때문에

질이 병적인 세균에 감염이 됩니다.

나일론 속옷이나 꽉 끼는 청바지 같은 옷을 착용하면

땀의 발산이 안되고 음부에 습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질염이 잘 생깁니다.

당뇨병이 있는 여성도 면역이 떨어지고 소변에 당이 배출되므로

세균이나 진균(곰팡이)에 의한 질염이 잘 생깁니다.

어떤 질염은 성관계로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냉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거나,

냉의 색깔이 변하고 끈적끈적해 지는 경우 질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가렵거나 타는 듯한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질염의 대부분은 젊은 가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청소년기나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질염을 여성의 감기라고도 부릅니다.

 

치료

내진에 있어 물건의 세균 검사를 행합니다. 

질내 소독, 질에 넣는 정제(질정)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칸지타나 트리코모나스등의 균이 원인이 되고 있는 경우에는,

질제나 내복약의 처방을 하는 일도 있습니다.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강한 경우에는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약을 처방합니다.
또한 위축성 질염 치료는 여성 호르몬이 들어있는 질약을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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